국보 제1호인 숭례문은 태조가 조선을 개국하고 한양을 도읍지로 정하며 동서남북에 둔 4대문 중 하나로, 남쪽 정문 역할을 하여 남대문이라고도
불린다. 한양 도성의 8개 성문 중 가장 웅장하고 규모가 크며, 현존하는 서울의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었으나 2008년 화재로 일부가
소실 되었다. 이후 전통 방식 그대로 복원, 2013년 완공되면서 국보로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되었다.

•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
• - 이용시간 : 09:00~18:00 (월요일 휴관)
• - 문의 : 042-481-4650

한국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 구 서울역 역사는 경인 철도가 개통되면서 ‘남대문역’으로 신설되었다가 1925년 르네상스식 건축물로 신축되고
‘경성역’으로 변경되었다. 당시 상당한 규모와 지붕의 돔 등 독특한 외관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후 수도 서울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늘어나는 수송량을
감당하기 위하여 신역사가 개설되며 2004년 폐쇄되었다가 2011년 복원 공사 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
• - 이용시간 : 10:00~19:00(월요일 휴관)
• - 문의 : 02-3407-3500

N서울타워는 TV와 라디오 방송을 수도권에 송출하기 위해 세워진 한국 최초의 종합 전파탑이자 관광 전망대이다. 오늘날에도 전국 가청 인구의
48%가 N서울타워의 전파탑을 통하여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N서울타워는 1980년 ‘남산타워’로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후 2005년 새롭게 개장하여
오늘날 남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 공간이자 랜드 마크로 자리 잡았다.

• -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N서울타워
• - 이용시간 : 10:00~23:00(매주 토요일은 자정까지 운영)
• - 문의 : 02-3455-9277

오래 전부터 의류 시장의 중심이었던 동대문 시장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들어서면서 현대적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곳은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공간으로, 독특한 외관을 통해 밤낮이 없는 동대문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내부에는 세계적인 전시회와 패션쇼가
펼쳐지며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쇼핑 명소이자 복합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