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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의 삶을 엿보다

등록일 : 2016-01-29 관련자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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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쌤의 TIP

군산 지도

1.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은 1944년 일제 강점기에 신문 용지 재료를 나르기 위해 건설되었다. 이후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 살기 시작하였고 1970년대부터
마을의 모습을 이루었다.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경암동 철길은 총 2.5km이며 2008년 7월부터 철도 운행이 중단되었다.
무너질 듯한 판잣집들 중 아직도 10가구 이상이 거주하고 있어, 생생한 서민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여행지이다.

경암동 철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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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철길마을에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가는 길

2.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무역의 중심지이자 근대 문화유산의 보고인 옛 군산의 모습과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2011년 9월 개관하였다. 해양 문화
역사관, 어린이 체험관, 기획전시실, 근대자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테마에 따라 군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관에 전시 중인 자료별 안내 및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 -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40
  • - 이용시간 : 9:00~21:00 (첫째, 셋째 월요일, 1월 1일 휴관)
  • -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 - 문의 : 063-454-7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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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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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군산 근대화거리

1899년 일제에 의해 강제적으로 개항된 군산은 충청 지역과 호남 평야 지대의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는 통로로 이용되었다. 군산 근대화 거리는
일제 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현장들을 보존해 놓은 거리이다. 바둑판 모양으로 구성되어 각 문화 유산들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친절한 안내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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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군산세관
    일제 강점기 호남과 충청지역의 곡식을 수탈하던
    창구로 이용되었다. 현재는 본관건물만 남아있으며,
    국내에 현존하는 서울역사/한국은행 본점과 함께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 하나이다.
    1994년 전라북도 기념물 제87호로 지정되었다.
  • 근대건축관
    조선총독부의 직속금융기관인 조선은행이었던
    곳으로, 근대 건축에 대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 미즈카페
    1930년 건립된 무역회사의 건물로 2012년 기존의
    위치에서 이동하여 개축하였고, 현재는 카페테리아로
    사용되고 있다.
  • 근대미술관
    일본 제18은행 군산 지점이었던 곳으로,
    주로 대부 업무를 진행하였으며, 2008년 이후
    근대미술관으로 보수되었다.
  • 장미공연장
    쌀 곳간을 뜻하는 장미동(藏米洞)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에서
    쌀을 보관했던 창고였다.
  •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일제 강점기 포목점으로 부를 축적한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지은 목조 주택으로,
    히로쓰 가옥으로도 불린다.
  • 동국사 대웅전
    국내 유일하게 현존하는 일본식 사찰로
    일본식 불교를 포교하여 우리나라의 민족정신을
    말살하고자 1913년 일본 승려가 지었다.
  • 해망굴
    군산 시내와 수산물의 집결지인 해망동을 연결하는
    터널로 수탈한 곡물을 항구로 빠르게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군산 근대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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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의 교통 정보 및 비용은 시기별, 지역 상황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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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선생님 재우쌤에게 문의하기
김재우 선생님 반포중학교
중·고등학교에서 다년간 체험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국어 교사 김재우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창의 활동을 좋아합니다.
‘재우쌤의 창의여행’은 교실을 벗어나 풍부한 감성과 경험을 쌓고 교과 융합 수업을 맛볼 수 있도록
테마를 소개합니다. 딱딱한 학습보다 재미있게 공부하며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흥미 위주의 여행보다는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재우쌤의 창의여행’만의 이야기를 통해 좋은 교육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