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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에서 만나는 해녀 이야기
등록일 :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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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도리 해녀박물관
해녀가 많기로 유명한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는 제주 해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해녀박물관이 있다. ‘해녀의 삶’을 주제로 꾸며진 제1전시실은
제주도의 전통적인 어촌마을, 무속신앙, 세시풍속, 생업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제2전시실은 해녀들이 물질할 때 입는 옷과 사용하는 도구, 해녀의 일터 풍경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바다를 주제로 한 제3전시실은 우리나라와 제주도의 전통어업, 테우, 포구와 등대, 멸치잡이 등과 관련된 자료와 어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어린이해녀체험관에서는 노 젓기, 물허벅지기, 속담이나 해산물 알아맞히기, 바닷속의 고기 잡기 등의 재미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2. 종달바당
종달바당은 올레 21코스의 마지막 지점으로 마을 이름인 ‘종달(終達 : 맨 끝 마을)’과 바다를 뜻하는 ‘바당’의 합성어이다. 제주 동쪽에 위치한
종달리는 완만한 구릉 지대로 이루어진 반농반어촌 마을로, 종달바당은 어업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마을 사람들의 생계를 이어주는 공간이다. 종달리에서는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주민들의 모습과 더불어, 마을 단위 어촌계에 가입하여 공동 양식과 공동 채취 등을 하는 해녀들의 삶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종달리는 한적하고 아늑한 마을 풍경과 함께 최근 아기자기한 카페와 게스트 하우스 등이 유명세를 타면서 올레길을 걷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 여행지의 교통 정보 및 비용은 시기별, 지역 상황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