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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평화열차 타고 떠나는 DMZ
등록일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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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라전망대
도라산은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전방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조선 시대에는 도라산 마루에 봉수대를 설치해 군인들이 주둔했으며,
국난 시에 봉화 신호로 송도와 파주의 봉수대를 거쳐 한양으로 소식을 전하였다. 도라산 정상에 위치한 도라전망대는 북한의 생활을 바라볼 수 있는 남측의 최북단 전망대이다. 이곳에서 개성공단을 포함한 개성시 변두리와 김일성 동상, 북한선전 마을 기정동, 송악산 등을 망원경으로 볼 수 있으며 DMZ의 자연풍광도 느낄 수 있다. 1986년 국방부에서 설치한 통일안보관광지로 1987년 1월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2. 제3땅굴
땅굴은 북한이 기습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휴전선 비무장지대의 지하에 뚫은 남침용 군사통로로 총 4개가 있다. 제3땅굴은 1978년 판문점에서
남방 4km 지점에서 땅굴 수색 시추공사를 하던 중 발견되었다. 이 땅굴은 폭 2m, 높이 2m, 총 길이는 1,635m에 달하고, 1시간당 3만 명의 병력 이동이 가능한 규모이다. 그 위치가 서울에서 불과 52km거리에 있기 때문에 북과의 전쟁 시 가장 위협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땅굴 견학이 끝나는 곳에 위치한 안보전시관에서는 6·25 전쟁 당시의 철모를 비롯해 북한군이 사용한 중국산 경기관총 등이 볼 수 있고, DMZ 영상관에서 7분짜리 땅굴 관련 안보 관련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 여행지의 교통 정보 및 비용은 시기별, 지역 상황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