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사문화프로그램이라 생각하여 대구에서 울산까지 2시간정도가 걸렸지만 망설임없이 동료교사와 참석하였다. 처음 참석해보는 교사문화 프로그램. 늘 간접적으로만 접했던 프로그램이라 실제로 간다는 사실부터가 설렘 그 자체였다. 날 좋은 봄날, 교외로 나들이 가는 마음처럼 나의 힐링도 되었지만 잘 배워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상상도 했다. 프로그램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기대 이상이었다. 귀여운 비바캐릭터와 QR코드 접속과 퀴즈, 수업시간에 활용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장점을 생각하며 동료교사와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페인팅 작업을 해 보았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주위 선생님들은 전부 미술전공 선생님만 오셨는지 모두가 작품을 만들고 계셨다. 부족하지만 나와 함께한 동료선생님도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항상 특별하고 행복하길 바라면서...